thebell

인베스트

키움증권, 폭락장 타개책 '롱숏전략' [3분기 추천상품]'마이다스거북이90' 펀드 신규 추천…이지스운용 채권도 가판대에

이돈섭 기자공개 2022-07-26 08:06:55
키움증권이 변동장세 속 롱숏펀드에 주목했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투자 상황이 모두 여의치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선물매도나 차입매도 등 개별주식 숏전략 구사가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새로 주목한 '마이다스거북이90' 펀드는 연초 이후 폭락장 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22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3분기 추천상품 명단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국내펀드와 해외펀드, 국내채권, 랩어카운트 등 4개 영역에서 총 13개 상품을 추천했다. 국내펀드 4개, 해외펀드 4개, 국내채권 1개, 랩어카운트 4개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국내펀드와 국내채권에서 각각 1개씩 상품이 교체됐고 파생상품 추천이 없었다.

국내 펀드에선 직전 분기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아문디필승코리아 자리에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마이다스거북이90' 펀드를 올려놨다. 키움증권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급락한 증시가 그해 하반기 본격적인 반등 추이를 보이자 4분기 때 NH아문디필승코리아 펀드를 추천 명단에 올린 이후 6개 분기 연속 이 펀드에 주목했다.

이번에 새로 가판대에 오른 마이다스거북이90 펀드는 '마이다스거북이'와 '마이다스우량채권'에 각각 8대 2 비중으로 투자한다. 마이다스거북이 펀드는 국내주식 롱숏전략에 주력하면서 M&A, 유무상증자, CB·BW 발행 등 이벤트드리븐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가미해 시장대비 초과수익 달성을 운용 목표로 설정했다.

마이다스우량채권은 자산 대부분을 국공채와 지방채, 특수채, A- 이상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며 이자소득과 자본소득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다. 마이다스거북이90 모펀드가 두 종류인 만큼 코스피 지수와 매경BP 종합채권지수 국고채 1~2년, KIS중단기지수, 콜지수 등을 모두 합산해 비교지수를 산출했다.

마이다스거북이90 펀드는 2013년 10월 초 신규 설정돼 올해로 9년째 운용되고 있다. 22일 현재 운용규모는 37억원으로 설정 후 누적 수익률로 33.2%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9% 이상 빠진 것을 감안하면 방어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일정 수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 모두 여의치 않은 시장 환경에서 시장리스크를 헤지하는 주식 롱숏전략을 통한 절대수익 추구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며 "최근 개별주식 선물매도나 주식 차입매도 등 개별주식 숏전략을 활발히 가져가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키움차세대모빌리티,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마이다스블루칩 등 기존 추천 명단에 올렸던 상품은 그대로 유지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본격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내 1등 기업과 배당주 등에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국내채권에서는 올해 1분기 올렸던 '제이티비씨스튜디오6'을 내리고 '이지스자산운용10-1'을 올렸다. 영업 기반이 안정화됐고 재무안정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봤다. 해당 채권 신용등급은 A-. 잔존만기 1.5년 이내 채권을 매수 수익률 5.5%에 판매하는데 등급 대비 금리가 우수한 수준이다.

해외채권 추천명단은 직전 분기와 같이 한국투자 미국배당귀족과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한국투자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등 4개 펀드로 채웠다. 직전 분기 가판대에 등장한 한국투자 미국배당귀족 펀드는 S&P500 배당귀족 지수를 추종하며 배당과 성장을 동시 추구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랩어카운트 역시 직전 분기 리스트와 큰 차이는 없었다. 키움증권 일임형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과 함께 키우GO 랩어카운트 시리즈(혼합자산, 해외ETF, 국내ETF)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오고 FOMC 금리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산배분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봤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