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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글로벌·대체투자 펀드에 '초점' [3분기 추천상품]기존 가판대 유지…불확실성에 장기 성장·안정성 강조

허인혜 기자공개 2022-07-26 08:06:36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2일 14:37 theWM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3분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글로벌과 대체투자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판매 전략을 그대로 유지했다. 글로벌 범위의 투자상품을 뺀 자리에 한 지역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을 배치하며 국가별 집중도를 높였다.

22일 더벨이 집계한 3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13종의 투자 상품을 추천했다. 국내 투자형 상품 3종과 해외 투자형 상품 10종 등이다.

글로벌과 대체투자 부문에 방점을 찍었다. 주식형 상품에서는 성장형과 테크형 상품이 주로 AB자산운용의 AB미국그로스 펀드가 신규추천을 받았다. 미국의 성장주를 골라 투자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수익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밝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글로벌배당인컴'이 빠진 자리에 신규편입됐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도 장기 성장세에 발맞춘 투자처로 권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의 대외적 변동성 속에서도 기술 업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판단이다.

대체투자부문에서글로벌 리츠를 배제하고 일본 리츠를 신규 추천했다. 삼성자산운용의 'J리츠'다.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J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현지 자산운용사 미쓰비시MFJ와 협업해 중장기 성과를 노린다. 4% 후반의 배당수익률도 장점이다.

하나UBS자산운용의 '글로벌인컴혼합'과 '글로벌인프라', 신한자산운용의 '글로벌밸런스 EMP' 등도 대체투자 부문 가판대를 차지했다. 2분기 가판대에 올랐던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리츠부동산은 제외됐다.

하락장에 맞춰 배당형 상품도 가판대에 올랐다. 베어링자산운용의 '베어링고배당' 펀드는 오랜기간 신한금융투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의 가치상승 기대감 속에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정책 강화 등으로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봤다.

한국투자증권의 '미국배당귀족' 펀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혔다. 미국 시장에 상장돼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 종목에 골라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 상품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단기채를 중심으로 가판대를 채웠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가 연속 추천을 받았다.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정 투자등급 이상의 3년 이하 채권을 선별한다. 회사채와 금융채 등으로 섹터를 나눠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주식도 각각 3종 추천했다. 주식 부문에서는 해외주식 부문의 움직임이 많았다. 직전분기 추천을 받았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NXP반도체가 모두 빠졌다. 빈 자리에는 보리부동산과 엔페이즈, 썬런 등이 추천됐다. 중국의 부동산과 글로벌 태양광 산업체의 성장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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