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100억 자사주 취득 결정 11월 취득 완료 시 올해 200억 매입, 주주가치 제고 '기대'
정유현 기자공개 2022-08-19 16:16:23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9일 16: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폐기물 처리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인선이엔티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매입한다.인선이엔티는 최근까지 주식 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회사의 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하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할 자기주식은 약 107만8000주, 취득 예정 금액은 100억원 규모다.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인선이엔티는 지난 1월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들어 200억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회사와 환경산업이 가지고 있는 비전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낮다고 판단해 이번 자기주식 매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 젬백스링크, 포니 자율주행자동차 국내 도입
- 더테크놀로지, 전략 수집 RPG '리버스 삼국' 출시
- [ICTK road to IPO]빅테크 고객사들이 상장 청원한 사연은
- '무차입' 씨피시스템, 상장으로 퀀텀점프 노린다
- 금양인터, 미국 프리미엄 와인 '벨라 오크스' 출시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바이어 人사이드]고물가·왕서방 '이중고' 유통가, 품질·가격 잡기 '사활'
- 삼양그룹, 알짜 계열사 엔씨켐 IPO 준비 본격화
- [통합 이마트 출범]트레이더스와 매입 조직 일원화, 바잉 파워 승부수
- [thebell desk]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과제
- [에뛰드는 지금]외형 확장 전략 본격화, '글로벌·온라인' 승부수
- 꿈비 박영건 대표, 첫 콜옵션 카드 손에 쥘까
- '200억' 실탄 조달 꿈비, 적자에도 투심 '이상무'
- [에뛰드는 지금]재무 지표 안정화, 배당 재개 '시기상조'
- [에뛰드는 지금]내실 성장 기조 안착, 위기 속 '효자' 복귀
- [캐시플로 모니터]빙그레, CAPEX 대폭 확대에도 현금 더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