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에이지-스위스리 한국지점,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의료 빅데이터 기반, 보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윤필호 기자공개 2023-03-24 09:10:44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4일 09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모아데이타의 계열사 메디에이지가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 한국지점과 '의료빅데이터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은 이건웅 메디에이지 대표와 권용석 스위스리 한국지점 대표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리 한국지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언더라이팅 솔루션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메디에이지는 건강데이터 분석의 핵심인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생체나이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노하우 등을 활용해 스위스리와 협업한다. 스위스리는 세계적 수준의 재보험사 보험상품 개발 및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 솔루션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보험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메디에이지 관계자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메디에이지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이끌어 가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위스리 한국지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언더라이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사 기술력으로 사업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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