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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품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첫선' 자녀 위한 워터폴·대포노즐·클라이밍 시설에 글램핑존·수변데크 등 세심한 배려 '눈길'

신민규 기자공개 2023-06-08 17:38:52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8일 17: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케이아시아가 국내 처음으로 단지내 리조트를 품은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달 입주를 앞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를 시작으로 10월께 왕길역에 2만1000세대 첫 시범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디벨로퍼 디케이아시아는 8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를 이달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한들구역)에 4805세대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분양 초기부터 국내 최상위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과 조경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0년 진행한 분양에선 평균 27대 1로 인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입주를 앞두고 진행한 행사에서도 수분양자 만족도가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녀를 위한 맞춤형 시설을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단지내 놀이터인 어드벤처 월드는 캐리비안베이를 모티브로 조성됐다. 해적선과 함께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물을 쏟아붓는 워터폴 버킷과 대포 노즐을 설치했다. 숲속 인디언 마을 등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놀이터를 1·2단지에 각각 6개씩 총 12개 설치했다.

약 1km 가량의 친환경 수변 데크를 비롯해 돔 형태의 파고라(아치형 구조물)를 곳곳에 둬 가족단위로 단지내에서 쉴 수 있게 배려했다. 단지에 골막산이 인접한 특성을 활용해 글램핑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골막산 산자락을 따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은 전나무길을 조성했다.

2단지 옆으로 가칭 한들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을 직접 지어서 기증한 덕분에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병설유치원 7개 학급 규모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학원과 시너지를 내 교육 특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동간거리가 넓으면서도 조경 컨셉을 '흙이 보이지 않게' 한다로 세우면서 수목을 대량 배치했다. 디케이아시아는 당초 100만주 보다 더 많은 140만주를 단지 전체에 배치했다. 분양 완료 이후 추가 투자로 나무를 선 주문한 덕분에 조경이 완숙미를 더했다.

단지에 배치된 수영장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1단지는 미니워터 파크가 설치됐고 2단지는 워터파크와 25m 길이의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으로 조성했다. 아난티 호텔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핸드메이드 타일과 이국적 식재가 활용됐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만들었다. 실내체육관은 1층과 2층으로 조성돼 있다. 벽면에는 다양한 운동 종목을 형상화한 특화 디자인으로 꾸몄다. 1층에는 실내클라이밍, 농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하다. 2층에는 약 90m의 러닝트랙이 설계됐다.

이밖에 모든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열린 도서관, 프리미엄 독서실, 키즈 전용관과 일반 상영관으로 구분한 단지 내 2개의 영화 상영관도 배치됐다.

디케이아시아는 앞으로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인천 서구에 리조트 도시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리조트도시 시즌1 사업에 속한다. 하반기에는 시즌2 격인 총 2만1000세대의 첫 시범단지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10월께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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