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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티에이치케이컴퍼니, 실적 향상 눈길…B2C 확대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내년 상장 위해 테슬라 트랙 고려

이채원 기자공개 2024-05-24 09:13:21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4일 07: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니어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 가운데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6% 넘게 늘어 눈길을 끈다. 회사는 실버케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실버케어종합플랫폼을 완성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올해 1분기 매출 2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64억원)보다 36.8%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복지용구 판매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에서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부모님 돌봄 상담 서비스인 '이로움돌봄'을 출시해 시니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 서비스는 전문 돌봄 케어 플랫폼으로 복지용구 장기요양보험 상담, 예상 장기요양등급 확인, 부모 돌봄을 위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 더해서 이로움돌봄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돌봄, 치매 케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기요양보험 및 주야간보호센터 서비스 정보도 제공한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B2C시장을 공략해 실버케어 종합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복지용구 구매시장를 기반으로 복지용구 대여시장으로의 시장 확장을 통해 복지용구 시장의 선도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재가시장 및 실버케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실버케어종합플랫폼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올해 9월 지정심사신청을 시작할 전망이다. 상장을 위하여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익 미실현(테슬라 요건)과 일반상장 트랙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014년 설립된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복지용구 제조·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2022년 에는 실버용품 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인 케어맥스코리아를, 지난해 7월에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솔루션 시니어톡톡을 인수해 시니어 사업 영역을 공고히 했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의 대표 서비스는 시니어케어 플랫폼인 이로움이다. 이로움 안에는 복지용구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시니어포털인 이로움온, 시니어톡톡이 포함된다. 시니어톡톡은 장기요양기관 운영솔루션으로 다양한 시니어 돌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로움온은 시니어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요양정보 조회 서비스, 인정등급 예상 테스트 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용구, 비급여 용품 등을 판매하는 커머스도 포함된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2022년 한진, SK증권, 에스벤처스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년에는 BNK벤처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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