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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Watch]지아이에스 품은 네온테크, 매출 256% 성장 가도자회사 편입 효과, 흑자전환…드론·보글봇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

양귀남 기자공개 2024-05-16 08:55:12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4일 15: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온테크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지아이에스(옛 구일엔지니어링)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동안 공들여온 보글봇, 드론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온테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4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실적 성장은 지아이에스의 자회사 편입 효과가 이어진 것이 배경이 됐다. 네온테크는 지난해 지아이에스를 205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네온테크는 지아이에스의 주식 130만9319주를 보유해 지분율 63.25%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아이에스의 실적이 연결로 잡히면서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

지아이에스는 LCD·OLED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제조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공정·검사 장비를 납품하는 1차 벤더사로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42억원, 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온테크는 별도 기준으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원가율 개선, 공정 정비 등을 통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다.

추가적인 성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룬다는 계획이다. 네온테크는 현재 드론사업과 더불어 푸드테크 사업을 신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드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해군의 표적기용 수직 이착륙형 무인기 제조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했다.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SDT와 협력해 정찰, 공격 겸용 수직이착륙기 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푸드테크 사업 역시 차기 네온테크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네온테크는 올해 초 보글봇 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반도체 절단 장비 분야의 노하우를 푸드테크 분야에 적용시켰다.

작업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튀김 전자동 로봇 '보글봇 F4/F6'를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롯데GRS와 점포 자동화 장비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롯데GRS가 운용 중인 롯데리아 점포에 보글봇 자동화 튀김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온테크는 지아이에스의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지아이에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지아이에스는 상장을 통해 로봇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지아이에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연결 기준 실적이 확대됐고, 별도 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 드론과 보글봇 등을 통해 네온테크 자체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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