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크레오에스지, 지카바이러스 백신 국내 특허 등록VSV 벡터시스템 활용, 긍정적 효과 확인
양귀남 기자공개 2025-03-13 13:11:19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3일 13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레오에스지는 13일 재조합 VSV (Vesicular Stomatitis Virus) 벡터시스템을 이용한 지카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크레오에스지의 지카바이러스 백신은 백신 플랫폼인 SUV-MAP에 지카바이러스 외피단백질을 탑재하고 지카단백질의 발현을 높여 백신 효능을 극대화한 백신이다. 이 백신은 마우스 면역원성 시험과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강한 면역원성을 유도했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뛰어난 방어능력을 보였다.

SUV-MAP은 재조합 VSV 벡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 개발 플랫폼이다. 크레오에스지는 재조합 VSV 벡터 기술력을 보호하고 다양한 백신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이 기술을 SUV-MAP으로 상표 등록했다.
SUV-MAP은 다양한 타겟 항원 유전자를 탑재한 재조합 바이러스를 만들고, 이를 배양세포에서 대량 생산해 백신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빠른 백신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뛰어난 방어능을 확인한 지카바이러스 백신은 전임상 및 임상을 통해 신속한 개발을 모색 중"이라며 "동남아 및 남미의 업체들과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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