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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아이티센클로잇, ‘홈넘버’로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이름·전화번호·주소 없이 배송…실질적 보안 효과

김인엽 기자공개 2025-05-09 14:03:27

이 기사는 2025년 05월 09일 14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클라우드 전문 기업 아이티센클로잇은 9일 개인정보 보호 기반의 보안 배송 솔루션 ‘홈넘버’를 통해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홈넘버는 쇼핑몰 배송지 정보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도 배송이 가능한 안심택배 주소 플랫폼이다. 실명 정보 대신 11자리 숫자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기존 실명 기반 배송 정보 노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홈넘버 적용 가상 이미지

아이티센클로잇은 보안 운송장 솔루션 ‘메타세이프(Metasafe)’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권고에 부합하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단순 주소 마스킹을 넘어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기재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셀러 대상의 API 연동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송뿐만 아니라 반품, 고객 응대 등 전 단계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L사 TV홈쇼핑 채널, G사 편의점 택배 서비스에 적용돼 운영 중으로 배송 과정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통되지 않는 안심택배 서비스 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 관계자는 “고객정보 보호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며 “오픈AI가 챗GPT를 통한 AI 쇼핑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홈넘버는 고객정보 보호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필요한 핵심 인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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