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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머큐리, 1분기 일시적 부진…와이파이7·위성으로 반등 '기대'기수주 국방사업 매출 하반기부터 반영, 공공 신규 수주 지속

이종현 기자공개 2025-05-16 09:41:42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6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통신장비 기업 머큐리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5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적 부진의 요인은 고환율 지속 및 연초 투자가 감소하는 통신사업자의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와이파이(WiFi)7 및 5G 라우터 등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와이파이 AP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도 안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개선돼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Ⅱ) 사업과 후방지역 위성통신체계 전투효율성 개선사업 등 국방사업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공공사업용 와이파이 AP, 5G 라우터,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등 수주 건이 더해지면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과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와이파이7 AP, 광모뎀(ONT), 5G 라우터 등 해외 영업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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