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1월 26일 14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인천 구월동 일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 100억원을 조달했다. 지난해 발행한 자산유동화대출(ABL)의 일부를 유동화한 것이다.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특수목적회사(SPC)인 '셀레나제사차유한회사'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CP)을 발행했다.
자금은 기존에 실행된 대출채권을 유동화하는 방식으로 조달됐다. 기초자산은 지난해 10월에 발행된 600억원 규모의 ABL 중 KT캐피탈에게 양수한 100억원이다. 당시 실행된 대출금 600억원은 외환은행이 400억원, KT캐피탈이 200억원을 맡았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대출은 총 1200억원 규모이다. 나머지 600억원은 SPC인 '셀레나제이차·제삼차'를 통해 각각 400억원과 2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을 통해 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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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P 발행 주관은 대신증권과 HMC투자증권이 맡았고 시행사는 두현건설이다. 신용보강은 웅진홀딩스가 대출채권의 매입의무를 부담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8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 149세대와 오피스텔 607실 등을 신축·분양하는 것으로 준공은 오는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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