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2월 23일 14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첫 원화채권 발행에 예정액보다 5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한국가스공사는 23일 오전 10년6개월만기 채권 발행을 위한 금리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1000억원 발행예정에 5200억원의 응찰 수요가 몰려, 결국 16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금리는 4.02%로 결정됐다. 전날 민간채권평가사의 평균 평가금리보다 6bp나 낮은 수준이다.
입찰을 시작할 당시 시장 금리가 1bp가량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데다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제외하고는 그간 장기 공사채를 발행한 곳이 별로 없어 투자심리가 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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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의원화 채권 발행잔액은 지난 1월말 기준 12조4554억원이다. 이달 중에는 2800억원의 채권 만기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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