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나노트로닉스에 60억 투자 5회차 BW 인수···행사가 3785원·만기수익률 7.5%
김동희 기자공개 2012-06-28 18:31:57
이 기사는 2012년 06월 28일 1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제어계측 장비를 생산하는 나노트로닉스에 60억 원을 투자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나노트로닉스가 발행한 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70억 원 가운데 60억 원을 인수키로 했다.
BW만기는 3년이며 표면이자율은 3.5%, 만기보장수익률은 7.5%다. 워런트는 발행 1년 후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3785원에 행사 가능하다. 다만 주가하락 시 행사가격은 조정될 수 있다.
나노트로닉스 최대주주인 한진호 대표이사 등은 발행한 BW 워런트 중 35억 원을 슈프리마인베스트와 김일용 씨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나노트로닉스 관계자는 "BW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BW 워런트를 35억 원가량 매입할 예정이지만 일정과 매입가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노트로닉스는 금속 케이블 테스트 시장에서 사용되는 MTDR 장비와 광케이블 테스트 시장에서 사용되는 OTDR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69억 원에 영업이익 8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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