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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베스트, 코아비스 지분매각... ROI 32% 8개월만에 투자금 회수...23억원 차익실현

이승연 기자공개 2012-06-29 08:00:44

이 기사는 2012년 06월 29일 08: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자동차 연료펌프 제조업체 코아비스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32%에 달하는 총 수익률(ROI)을 기록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는 지난 10월부터 '키움성장10호투자조합'을 통해 보유 중인 코아비스 지분 전량 (250만주)을 주당 5360원에 처분했다.

첫 투자금액이 101억원(주당매입가 404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투자의 ROI는 32%다. 투자 8개월만에 23억 원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코아비스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연료펌프 등 자동차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는 5년 연속 'GM 글로벌 우수협력업체'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아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523억 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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