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1월 09일 15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은행이 지난 6일 부실채권(NPL) 약 4200억 원(원금기준)을 매각했다.풀(Pool)A와 풀B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풀A는 유암코가, 풀B는 우리에프앤아이(우리F&I)가 낙찰받았다.
풀A에는 특별회생채권 700억 원과 일반담보부채권 1400억 원이, 풀B에는 일반담보부채권 2060억 원이 나왔다. 두 건 모두 MRP(최저입찰가)와 근접한 수준에서 매입가가 결정됐다. 매각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담보물건에는 공장과 아파트 등이 섞여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부실채권비율이 1.75%로 2분기(1.64%)에 비해 다소 올랐다. 금융감독원 은행평균 부실채권비율 감독기준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부실채권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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