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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벤처기업협회장 단독 추대 1차 이사회 만장일치 단독회장 추대..2월19일 최종 확정

박제언 기자공개 2013-01-21 15:29:47

이 기사는 2013년 01월 21일 15: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사진)가 벤처기업협회 단독 회장으로 추대됐다. 남 회장은 2014년까지 벤처기업협회를 이끌며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힘쓰고 애로사항을 보듬을 예정이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는 21일 '2013년도 1차 이사회'를 열고 남민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했다고 밝혔다. 추대 결의는 내달 19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남 회장은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과 작년 한해 협회 공동 회장으로서 벤처 생태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업계에서 평가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 이사회는 남 대표 특유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벤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는 벤처업계 의지를 담아 남 대표를 차기 단독 회장으로 추천해 총회에 부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대우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91년 3월 사업을 시작해 1993년 다산네트웍스를 설립한 벤처 1세대다. 현재 벤처기업협회(KOVA) 공동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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