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3월 06일 11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덕인베스트먼트와 플래티넘기술투자의 특허기술사업화펀드 결성 총회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선정된 모태펀드 자조합 운용사들의 펀드 결성이 최종 완료됐다.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모태펀드 3차 출자사업 특허계정 운용사로 선정된 플래티넘기술투자와 대덕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조합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이들 벤처캐피탈은 1차 클로징 시점인 지난해 12월까지 유한책임투자자(LP)들과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탓에 마감 시한을 3개월 연장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특허기술사업화펀드 조성을 위해 플래티넘기술투자와 대덕인베스트먼트에 각각 60억 원씩 총 120억 원을 출자 약정했다. 최소 조합결성 규모는 100억 원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한다는 방침이었다.
대덕인베스트먼트는 최소 약정액을 11억 원이나 초과해 111억 원 규모의 융합기술투자조합을 출범시켰다. 특허기술사업화펀드의 무한책임사원(GP) 의무출자비율이 약정액 1%인 까닭에 대덕인베스트먼트는 1억 원만 부담해도 무방했지만 21억 원을 출자하며 목표 초과달성에 힘을 보탰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최소 결성 금액을 충족시키는 수준으로 플래티넘-특허기술사업화펀드를 결성했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당초 모태펀드에서 60억 원, 자사가 20억 원을 출자하고 외부에서 20억 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LP들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GP 출자액을 24억 원으로 늘리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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