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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창투·윈베스트, 엑세스바이오코리아 110억 투자 대성창투 10억, 윈베스트 100억···생산시설 마련 용도

이윤재 기자공개 2014-07-02 09:57:09

이 기사는 2014년 06월 26일 18: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창업투자와 윈베스트벤처투자가 엑세스바이오코리아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성창업투자와 윈베스트벤처투자는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발행하는 보통주 55만 주를 인수한다. 주당 인수대금은 2만 원으로 액면가대비 4배이며, 주금 납입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대성창업투자는 운용 중인 'KoFC-대성 Pioneer Champ 2010-2호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5만 주를 10억 원에 인수한다. 윈베스트벤처투자는 '베스트바이오1호 투자조합'을 통해 50만 주를 100억 원에 취득한다. 베스트바이오1호 투자조합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결성승인을 받고, 등록신청을 진행 중이다. 결성예정금액이 110억 원으로 엑세스바이오코리아 투자를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펀드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생산시설 마련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엑세스바이오의 생산은 미국과 에티오피아에서만 이뤄져왔다"며 "신규 제품인 '적혈구 효소 결핍에 의한 용혈성 빈혈(G6PD)' 등을 한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곡지구에 연구시설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분양받은 상태"라며 "대부분의 자금이 생산시설 구축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지난해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엑세스바이오의 한국법인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와 G6PD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비티(YEBT)를 인수, 분자진단기술을 활용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시약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성창업투자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는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RDT와 G6PD, 분자진단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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