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유성티엔에스, 6%대 지역조합 대출 보증 지역농협서 210억 사업비 조달...만기 1년
길진홍 기자공개 2014-08-08 09:34:09
이 기사는 2014년 08월 06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희건설이 관계사인 유성티엔에스와 공동으로 지역주택조합이 단위농협에서 일으킨 사업비 대출에 보증을 섰다. 특수관계인 간 채무보증으로 대출금리가 6%대에 책정됐다.서희건설은 6일 부산 '장전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비 대출에 연대보증을 섰다고 밝혔다. 대출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6%대 수준이다.
대주단은 김천농협, 상주농협, 방어진농협, 농소농협, 범서농협, 새김천농협 등 6곳으로 이뤄졌다.
조달자금은 조합의 초기사업비 용도로 쓰인다. 장전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일원에 조합 아파트 324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난해 조합원 모집을 거쳤다. 이르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조합 대출에 공동 연대보증을 선 유성티엔에스는 서희건설과 지분을 교차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분 7.52%를 보유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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