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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베스트, 그린플러스 투자 절반 '엑시트' 2011년 20억 RCPS 인수..절반 13억에 상환받아

박제언 기자공개 2014-08-25 09:17:59

이 기사는 2014년 08월 21일 14: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인베스트먼트(이하 동양인베스트)가 코넥스 상장사 그린플러스에 투자했던 투자금의 일부를 상환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인베스트는 운용 중인 벤처조합인 'KoFC-KVIC녹색성장전문투자조합'이 보유 중인 그린플러스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한 상환 청구를 했다. 청구 규모는 보유 주식 33만 8984주의 절반인 16만 9492주다.

상환가액은 투자원금에 이자(연복리 8%)가 붙은 금액으로 총 12억 9800만 원 정도다.

동양인베스트는 지난 2011년 4월 주당 5900원의 가격에 총 20억 원 어치의 그린플러스 RCPS를 인수했다. 이후 그린플러스는 작년 12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그린플러스 주가는 상장일에 주당 5200원까지 오른 후 딱히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지난달 초부터 그린플러스 주가는 주당 4800원에 머물러 있다. 상장 이후 거래량도 거의 없어 현재 시점에서 투자기관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는 블록딜이나 상환청구 정도밖에는 딱히 방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린플러스에 투자한 주요 벤처캐피탈은 동양인베스트와 네오플럭스다. 네오플럭스 역시 동양인베스트와 같이 지난 2011년 4월 그린플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운용 중인 조합 2개(NewWave 제4호 투자조합, KoFC-Neoplux Pioneer Champ 2010-7호 투자조합)를 통해 RCPS 33만 8984주를 20억 원에 인수했다.

이중 네오플럭스는 지난 4월 절반의 물량을 상환청구 해 12억 6500만 원을 그린플러스로부터 상환받았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10월 설립됐다. 알미늄 제품의 생산이나 가공, 판매나 첨단유리온실 등 온실관련 창호공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08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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