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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그린플러스 15억 투자 RCPS로 25만주 인수..."첨단온실사업 성장성 매력적"

신수아 기자공개 2015-01-09 08:53:01

이 기사는 2015년 01월 06일 15: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캐피탈이 첨단온실사업을 영위하는 그린플러스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농업 분야 경제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육성 정책이 가시화 되고 점차 농업 시장이 첨단화되며 사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최근 IBK그룹코넥스투자조합을 통해 그린플러스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25만 주를 15억 원에 인수했다. 신주 발행 가격은 6000원으로 기준 주가 대비 20%의 할증율이 적용됐다.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압출·가공 사업과 첨단온실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IBK캐피탈은 첨단온실사업의 시장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단행했다.

첨단온실이란 작물의 생육환경 조절 및 제어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연중 내내 계획적으로 생산해 생산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태풍·폭설·폭우 등 이상기후에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온실을 일컫는다. 유리나 플라스틱 외관에 첨단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빛·온도·습도·산소(CO10) 농도 등의 환경조건을 작물 생육에 맞도록 조절하는 장치를 갖춘 시설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관련업계는 향후 10년 내 4만5000 헥타르(ha)에 이르는 노후화된 온실이 첨단시설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는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및 물가안정을 위한 공급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첨단온실 신축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정부의 연간 지원 규모는 3000억 원에 이른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첨단온실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네덜란드와 일본뿐이며, 국내에서는 그린플러스가 업계 1위"라며 "그린플러스의 첨단온실사업은 매년 1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 사업적으로 안정적이며 향후 성장성도 밝아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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