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1월 09일 09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한책임회사(LCC)형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가 파트너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황태철 캡스톤파트너스 파트너는 최근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송은강 최화진 대표와 함께 3인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각 대표이사간의 역할은 송 대표가 투자총괄, 최 대표가 조합결성을, 황 대표가 관리 부문을 주로 담당할 전망이다.
황태철 파트너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리스의 홍콩법인에서 국제 파이낸싱 업무를 전담하며 엔젤투자펀드의 운영과 투자 관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바이오 환경업체인 나노엔텍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해당 기업의 글로벌 M&A를 성사시켰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2008년 mvp창업투자(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공동창업했던 송은강 파트너, 무한투자를 거친 황태철, 최화진 파트너가 의기투합해 만든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설립 직후 400억 규모의 캡스톤 초기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이후 KIF-캡스톤 IT전문투자조합(2010년), 캡스톤 3호 벤처투자조합(2012년), 캡스톤 4호 성장사다리 투자조합(2014년)을 잇따라 결성해 투자 운용자산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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