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내달 글로벌본드 발행 [Korean Paper]벤치마크 사이즈 전망…5년 또는 10년물
정아람 기자공개 2015-02-05 14:04:32
이 기사는 2015년 02월 03일 13: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르면 내달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지난주 RFP 접수를 마쳤다.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발행 작업에 착수한다.
발행 시점은 3월 말에서 4월 초, 규모는 5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벤치마크 사이즈 이상을 계획 중"이라며 "만기는 5년물 또는 10년물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매년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 정례 이슈어다. 2012년 9월에는 10년 만기 채권 7억 5000만 달러, 2013년 10월에는 5년 만기 채권 5억 달러를 발행했다. 2014년 10월에는 5년 만기 채권 3억 달러를 발행했다.
국제신용등급은 무디스 기준 Aa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A+다. 정부 소유 한국전력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이 매겨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 모니터]상장 나선 재영텍, '적자 전환' 난관 뚫을까
- 4년만에 대표직 내려온 송영숙 '침묵'…임주현 "안타깝다"
- "준비·설득 다 부족했다"...이우현 회장의 바이오 M&A 성찰
- [Company Watch]'군수공백' 아이쓰리시스템, 민수 '상쇄'
- [Company Watch]'흑자전환' 신성이엔지,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 [Company Watch]'800억 수주잔고' 엔시스, 1분기 실적 '선방'
- 미래산업, 신규 수주 확대 흑자전환
- [Company Watch]라온시큐어, 옴니원 NFT 필두 '사업 다각화 속도전'
- 한미통합 결렬에도 '확장본능' OCI, 해외 제약사 인수 검토
- [돌아온 임종윤 넥스트 한미약품]모친 해임한 임종훈 대표 첫 일성 "단독체제로 경영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