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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만나CEA, TIPS 이어 VC도 '눈독' 지난해 팁스로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10억 추가 유치..."농업+ICT기술 신분야"

신수아 기자공개 2015-03-31 08:06:0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5일 17: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10월 팁스(TIPS)를 통해 투자금을 지원 받았던 만나씨이에이(MannaCEA)가 올해 벤처캐피탈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ICT기술을 접목한 농업 기술을 선보인 만나씨이에이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만나씨이에이의 10억 원 규모 보통주를 인수했다. 만나씨이에이는 지난해 10월 카이트창업가재단이 운영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투자를 받은 바 있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지켜봐 왔다"며 "젊은 창업자들의 열의 뿐 아니라 기존 농업 방식에 IC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어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만나씨엔씨는 '수경재배 유기농' 작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기반으로 농작물을 생산하는 초기 농업법인이다. 만나씨엔씨가 개발 제어시스템과 광원 시스템 등 수경재배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다. 즉 기술투입부터 재배, 생산에 이르기 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갖추다 보니 투자 단가는 낮추고 고품질의 관련 설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있다. 1호 농장의 건설이 80% 이상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젊은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다. 1차 산업인 농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였다. 그러나 농업은 노동집약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기존 농업시설의 낮은 생산효율과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면, 차세대 산업군으로도 손색 없다는 평가는 받는 영역이기도 하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초기 기업의 성공가능성은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는 무엇보다도 경영진"이라며 "가시적인 성과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수반되는 초기 기업의 발굴과 지원에 여느 때 보다 관심이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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