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4월 01일 11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S엠트론(A+, 안정적)이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4월10일 50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조달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0년에 발행한 5년 만기 회사채 500억 원어치가 오는 6월에 만기 도래한다.
당시 발행금리는 5.81%. LS엠트론의 민평금리 2.60% 수준에 회사채 차환을 완료하면 약 3.21%의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S엠트론은 지난해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회사채 시장에서 600억 원어치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에도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상환에 조달한 자금을 활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가 싼 회사채로 차입금을 상환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LS엠트론도 최근 자본시장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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