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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인베·장덕수 회장 등 삼성제약 CB 101억 투자 만기 3년·전환가 6467원·· ·자회사 공장증설 자금+운영자금 용도

김동희 기자공개 2015-04-06 08:12:38

이 기사는 2015년 04월 02일 15: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상장사인 삼성제약이 101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의 공장증설 자금을 지원하고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투자자로는 DS투자자문의 장덕수 회장과 레이크투자자문, 레이크투자자문의 김택동 대표, 티에스(TS)인베스트먼트,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코스닥상장사 오디텍 등이 참여했다.

조달방법은 전환사채(CB)다. 삼성제약은 만기 3년에 이자없이 만기보장수익률만 4%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환가격은 주당 6467원으로 발행후 1년 이후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고유계정 2억 원을 포함해 미래창조 티에스 M&A 7호 투자조합 50억 원, 티에스2015-8 호남충청투자조합 8억 원 등 총 60억 원을 투자했다. 장덕수 DS투자자문 회장과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위드윈하이브리드펀드1호, 코스닥상장사 오티텍이 각각 10억 원씩을 지원했다. 레이크투자자문과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가 각각 5억 원씩을 투자했으며 개인 이제원씨가 1억 원을 넣었다.

투자자들은 모기업인 젬백스앤카앨과의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 판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으로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식품을 포함한 기존 제약사업도 제자리를 찾고 화장품 자회사인 신화아이엠의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다는 데도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제약은 지난 1일 젬백스앤카엘과 췌장암 치료제 국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센스 대가는 50억 원이나 삼성제약이 발행하는 전환사채권으로 지급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이며 내용은 리아백스주의 의약품 국내 품목허가 라이센스와 제조 및 공급 판매권한 라이센스다.

삼성제약은 가스명수, 쓸기담 등의 제품이 슈퍼와 편의점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올해 초 농심과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투자한 신화아이엠은 아모레퍼시픽 출신 연구인력 4~5명이 핵심인력으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화장품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 전환사채 투자자는 "췌장암 매출 증가를 비롯해 기존 사업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며 "화장품 사업에서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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