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2억 위안 딤섬본드 발행 금리 미 달러 3개월 Libor+60bp…주관사 HSBC·스탠다드차타드
이길용 기자공개 2015-07-29 10:26:3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8일 11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12억 위안 규모 딤섬본드(CNH) 발행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27일 홍콩에서 3년 만기 12억 위안 규모의 딤섬본드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신한은행이 딤섬본드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주관사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가 맡았다.
금리는 미 달러 3개월 리보(Libor) 금리에 6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쿠폰 금리는 4.2%다. 북빌딩(수요예측)에서 모인 기관투자가의 수요는 26억 위안에 달했다.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10억 위안이 넘는 금액을 모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4월 글로벌본드 발행 이후 차입선 다변화를 위해 이종통화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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