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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그린플러스 RCPS 보통주 '전환' 투자금 회수·코스닥이전상장 지원 효과 기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5-09-22 08:08:00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6일 16: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코넥스 상장기업인 그린플러스 투자금 회수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펀드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 원금을 회수하면서 그린플러스의 코스닥 이전 상장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15일 'KoFC-네오플럭스 파이오니어챔프 2010-7호 투자조합'에서 보유하고 있던 그린플러스 RCPS 16만 9492주 가운데 6만 2683주를 보통주로 바꿨다. 전환비율은 1대 1.7352941로 보통주 10만 8773주를 확보했다. 전환가액은 5900원으로 금액기준으로 3억 6982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네오플럭스는 전환한 보통주를 코넥스 장내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코넥스 시장의 투자 수요를 파악한 후 잔여 RCPS의 보통주 전환도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보통주 전환이후 매각 계획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입장에서는 잔여 RCPS의 보통주 전환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RCPS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그린플러스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데 재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스닥기업으로 바뀌면 일반기업회계기준(K-GAPP)을 국제회계기준(K-IFRS)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본으로 인식하던 RCPS가 부채로 바뀌게 돼 부채비율 상승 등으로 작용할 수 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시 RCPS로 인한 재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통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며 "네오플럭스도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보통주 전환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늦어도 내달 말까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정감사인의 감사자료를 토대로 내년 초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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