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전 우리인베스트 사장, 서울신용평가 대표로 선임 한국신용평가 26년 근무…오는 21일부터 출근 예정
민경문 기자공개 2015-10-21 10:17:13
이 기사는 2015년 10월 20일 11: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수 전 우리인베스트먼트 사장이 내달 서울신용평가정보에서 분할되는 서울신용평가(가칭)의 대표이사로 합류한다. 26년 간 재직하던 한국신용평가를 떠나 벤처캐피탈에 잠시 몸담았던 그였지만 약 2년 만에 신용평가업계로 복귀한 것이다.김 전 사장은 오는 21일부터 서울신용평가의 대표로 출근할 예정이다. 우리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일신상의 이유로 올해 8월 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전 사장은 1988년 한국신용평가에 입사해 2014년 1월까지 26년 간 기업 신용평가 업무를 맡아왔다. 특수평가사업부문장, PF평가본부장, 금융평가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신용평가의 분할기일(예정)은 내달 17일이다. 존속회사인 서울신용정보(가칭)가 서울신용평가 주식 100%를 배정 받는 구조다. 서울신용평가정보 측은 신용평가사업부문을 분리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분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김현수 서울신용평가 신임대표이사 약력
▲1988년 특수전문요원(석사장교) 전역
▲1988년 한국신용평가(KIS) 입사, 연구원
▲1998년 -2000년 : Moody's 합작법인 한국신용평가 Valuation팀장
▲2001년 -2004년 :특수평가사업부문장
▲2005년 -2010년 : PF평가본부 본부장
▲2010년 - 2011년 : 금융평가본부 본부장(Group Head)
▲2012년 - 2014년 : 총괄본부장(Commercial Group ; 대외업무 총괄)
▲2014년 ~2015년 8월 : 우리인베스트먼트 대표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