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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솔리더스, 군공 블라인드 출자사업 '도전' '1500억' 글로벌헬스케어펀드 토대로 출자 제안할듯

양정우 기자공개 2015-11-17 09:02:12

이 기사는 2015년 11월 13일 15: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인베스트먼트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군인공제회의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에 도전한다. 공동 운용(Co-GP)에 나선 '글로벌헬스케어펀드'에 대해 출자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1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솔리더스'는 내달 글로벌헬스케어펀드 결성을 위해 군인공제회에 블라인드펀드 출자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벤처투자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뒤 1200억 원을 펀딩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내달 중순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의 닻을 올릴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월 이미 800억 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 초에 최종 GP 선정까지 끝낼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보건복지부가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1500억 원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앵커 출자자(LP)인 복지부가 300억 원을 출자한다. GP로 낙점을 받은 KB인베스트-솔리더스가 나머지 1200억 원을 모집해야 한다. 펀딩 규모가 상당하지만 수년 동안 사전 작업을 다져놨기에 펀드 조성을 자신하는 눈치다.

KB인베스트-솔리더스는 글로벌헬스케어펀드 핵심 운용전략으로 병원 비즈니스를 꼽고 있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과 병원을 연결해 기업 가치를 확대하는 전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직접 대형 병원과 전문 병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국내 의료기관(병원)의 수출과 해외투자 사업에 펀드 결성총액의 2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KB인베스트-솔리더스측 실무자가 이미 군인공제회와 몇 차례 접촉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00억 원 이상의 출자금을 요청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4월 국내 운용사 6곳에 총 800억 원을 출자했다. 이큐파트너스(200억 원)와 JKL파트너스(150억 원), IMM PE(150억 원), 큐캐피탈파트너스(100억 원), 유진자산운용-에버베스트 컨소시엄(100억 원), 신한금융투자-프랙시스캐피탈 컨소시엄(100억 원) 등이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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