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크라우드펀딩 투자중개업자 5곳 선정 와디즈와 유캔스타트·오픈트레이드 등 낙점
양정우 기자공개 2016-01-26 08:57:33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5일 17: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회가 크라우드펀딩 제도 출범에 맞춰 온라인투자중개업자 5곳을 공식 등록했다.금융위는 25일 와디즈와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 등 5곳을 온라인투자중개업자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제도시행일인 이날부터 영업을 희망한 업체는 총 6곳. 이 가운데 우선 5곳만을 최종 등록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들 업체는 △회사 형태 △자기자본 △사업계획 △인적·물적요건 △임원 △대주주 △재무상태·사회적신용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등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번에 등록하지 못한 업체 1곳은 일부 요건을 보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식 등록이 완료되면서 투자자는 이날부터 온라인투자중개업자의 사이트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 안내 사이트인 '크라우드넷'을 통해서도 중개업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자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우선 회원가입 절차와 투자한도 조회를 거치게 된다. 이후 투자자의 은행 계좌에서 증권금융이나 은행 등 청약증거금 예치기관으로 실시간 계좌이체가 시행되고, 최종적으로 청약결과 및 배정내역을 통보받게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
양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B 풍향계]리벨리온 상장주관사에 시선집중…삼성증권 참전
- [LG CNS IPO]몸값 '7조'...내년초 상장 '최적 스케줄' 무게
- 미래에셋증권, 펀드 수탁 잭팟…4개월만에 1조 돌파
- [IB 풍향계]'전통강자' NH·한투 위축…IPO 새 판 짜여진다
- [2024 캐피탈마켓 포럼]'방향성 잃은' 금리, 기업들의 자금조달 전략은
- "글로벌 기술력 어필"…모델솔루션 'CMF 오픈하우스'
- [IB 풍향계]바이오 IPO 보릿고개…업프론트 1400억도 'BBB'
- [IPO 모니터]약국 플랫폼 바로팜,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 선정
- [IB 풍향계]삼성증권, 커버리지 인력 '속속' 이탈
- 영구채 찍는 롯데카드, 빠른 성장에 자산건전성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