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제2경부 수혜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 분양 대표법인 변경 후 첫 사업, 중소형 위주 688가구 공급
김지성 기자공개 2016-02-26 08:26:27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6일 07: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티건설이 대표법인을 중흥종합건설에서 시티건설로 변경하고 첫 번째 사업에 나선다.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달고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에 출사표를 던졌다.시티건설은 26일 경기도 안성시 아양 택지개발지구 C-1블록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상 1층에 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688가구 규모다. 84㎡가 전체 9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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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대형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은 광주 등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안성 구간은 전체 구간 중 가장 빠른 2020년 개통 될 예정이다.
경기도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의 수혜도 예상된다.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총연장 32.5㎞)하는 평택-안성선 도시철도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 남안성 IC, 안성IC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쉽고, 38국도를 이용하면 시내외 진출이 편리하다.
단지는 아양지구 정중앙에 있어 이마트,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안성병원을 비롯해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초·중·고와 안성천, 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안성 제1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함이 높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됐다. 동간거리가 넓어 프라이버시가 상당 부분 보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직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첨단 디지털 도어락,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 도서관, DVD실, 주민회의실,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 혁신 평면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다. 별도의 펜트리 공간과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등이 도입된다.
저층부 가구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라스가 설치된다.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 시공이 가능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가 도입 돼 눈길을 끈다. 어반스타일과 모던스타일 등 총 2가지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분양가는 3.3㎡당 700만 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44-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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