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모으고 키우는 변액 v2.0’, 운용방식 선택한다 운용사경쟁형’·고객설계형 중 선택가능
원충희 기자공개 2016-03-02 10:32:08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9일 15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NG생명(사장 정문국)이 지난 19일 출시한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은 고객이 성향에 따라 자산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가입고객이 자산운용 방식을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용사경쟁형은 국내 5대 자산운용사(미래에셋, 한국투자신탁, 삼성, 하나UBS, 한화)간 경쟁을 통해 일임형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각 회사 수익률을 비교해 직접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의 경우 16종의 국내 및 해외펀드를 고객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운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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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유형(고객설계형, 운용사경쟁형)은 계약일로부터 1년경과 후 보험연도 기준으로 연 2회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각 유형 내에 포함된 펀드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이 밖에 △목표수익률 달성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적립금을 원하는 포트폴리오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펀드자동재배분' △추가납입보험료나 기본보험료(거치형)를 일시금이 아닌 원하는 기간 동안 매월 나눠 투자할 수 있는 '평균분할투자' △계약자적립금이 투자수익률에 연동하지 않고 최저보증이율을 적용받는 공시이율에 연동하도록 할 수 있는 '일반계정전환' 등의 옵션이 제공된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이번 상품에서 추가된 운용사경쟁형은 펀드관리의 핵심부분인 자산배분을 전문 자산운용사에 일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체제를 만든 것"이라며 "또 고객설계형과 운용사경쟁형 간의 운용방식 변경이 가능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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