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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인베스트, 파마리서치 투자로 16배 수익 천연물질 PDRN 생산업체…25억 투자해 390억 회수

현대준 기자공개 2016-03-14 08:35:11

이 기사는 2016년 03월 10일 15: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3년 6개월 여 전 투자했던 벤처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로 투자금 대비 16배의 수익을 거뒀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기술력에 투자한 결과다.

1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알바트로스패스파인더투자조합'과 'KoFC-알바트로스 청년창업 2호 투자펀드'를 통해서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처분하면서 총 39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10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12만 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25억 원을 투자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지난 해 기업공개(IPO) 시장에 상장하면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폴레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라는 물질을 추출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PDRN은 피부와 조직 재생 등 미용 관련 천연물질이다.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에서 PDRN을 추출하고 있다.

이현재 알바트로스 대표는 "PDRN이 천연물질로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다양한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어 그 확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경영진·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협업했던 것이 결국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투자로 펀드 청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도 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2009년 결성한 '알바트로스패스파인더투자조합'을 청산하면서 16.8%의 수익률을 거뒀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프리카랩, 천보 등에 투자한 펀드로 알려졌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투자한 벤처캐피탈은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상기술투자, SV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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