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종합상사·현대C&F 계열분리 승인 21일 완료…현대중공업과 특별관계 해소
심희진 기자공개 2016-03-23 08:25:18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2일 18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종합상사와 현대C&F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대중공업그룹과의 계열분리를 승인받았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와 현대C&F는 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대중공업그룹과의 계열분리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현대종합상사·현대C&F와 현대중공업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보유하고 있던 현대종합상사 주식 256만 2000주(19.37%)와 현대C&F 주식 111만 4463주(12.25%)를 각각 현대C&F와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에게 매각했다. 이사회 의결로 현대종합상사의 최대 주주는 현대씨앤에프가, 현대씨앤에프의 최대주주는 정몽혁 회장이 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종합상사는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 승인 신청을 했다. 상반기 내 계열분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 39만5천900주(2.99%), 현대씨앤에프 92만418주(10.1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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