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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상장 공모규모 700억 안팎 FI 등 구주매출 비중 대부분...이번주 코스피 상장 예심심사 청구

김시목 기자공개 2016-04-12 09:43:03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1일 15: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JW생명과학이 공모 규모를 700억 원 안팎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자본금 회수를 위한 구주매출 중심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W생명과학은 이번 주 한국거래소(KRX)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할 예정이다. 지난주 주관사단과 함께 최종 실사작업을 벌이는 등 제반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계획대로면 오는 7월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모두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JW생명과학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지난해 순이익(129억 원)에 제약·바이오업계 주가수익비율(PER) 20~30배를 단순 적용할 경우 약 2600억~39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발행사와 주관사단이 염두에 둔 상장 공모 규모는 700억 원 안팎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구조는 구주매출 중심으로 하고 신주모집을 최소화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JW생명과학의 최대주주는 JW홀딩스로 '50%+1주'를 보유했다. 나머지 지분('50%-1주')을 재무적 투자자(FI)인 '코에프씨에스지에스케이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쥐고 있다.

투자금 회수를 노리는 FI는 이번 기업공개(IPO) 공모 구조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신규 연구 및 개발자금이 상시적으로 필요한 제약·바이오업종의 특성상 일정 수준의 신주 모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신주모집 물량을 최소화하거나 배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JW생명과학의 상장이 FI들의 자본금 회수(엑시트)가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구주매출 중심으로 구조를 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직 상장작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공모 규모도 700억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JW중외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꼽힌다. 국내 수액(링거) 시장의 40% 점유율을 보유한 가운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259억 원, 187억 원을 올렸다. 전년 매출 109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에 비해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46.1% 증가한 수치다.

이번 딜의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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