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교육 전문' 자회사 설립 추진 지난달 이사회 결의…금감원에 인가 신청 추진 중
윤 동 기자공개 2016-04-20 10:52:13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9일 17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G손해보험이 보험사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되는 자회사는 보험사 직원 및 설계사(FC)의 교육을 담당하는 회사로, 아직 이름이나 자본금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MG손보는 향후 세부 사항을 확정한 후 금융감독원에 자회사 설립 인가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손해보험사에서 직원 교육 등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부분 손보사는 내부에 교육 전담 부서를 두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교육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회사까지 설립한다면 교육 대상이 MG손보 직원이나 설계사만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른 생·손보사의 교육도 맡을 수 있는 업체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