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률 11% 회복 판관비 2148억 전년比 2% 감소…TV·모바일 채널 매출 증가
장지현 기자공개 2016-05-03 08:32:09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2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홈쇼핑이 비용효율화 작업을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을 11%대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외형은 여전히 작아지고 있는 추세다.GS홈쇼핑은 2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2818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0.5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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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9.4%에서 11.2%로 1.8%포인트 상승했다. GS홈쇼핑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14.7%, 2014년 12.6%, 지난해 9.4%로 하락했다.
GS홈쇼핑의 판매 및 관리비는 올 1분기 214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2192억 원 2% 감소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TV사업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1614억 원에서 올1분기 1623억 원으로 0.56%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사업부는 소셜커머스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도 TV상품 판매 호조 등으로 580억 원에서 704억 원으로 21% 늘었다. 다만 일평균 방문자수는 같은 기간 지난해 234만 명에서 올 156만 명으로 감소했다.
인터넷사업부는 275억 원에서 195억 원으로 29%, 카달로그사업부는 87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14%씩 감소했다.
해외시장에서는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말레이지아 등 6개 국가에서 취급액 2941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GS홈쇼핑은 이들 국가에서 총 취급앤 1조404억 원, 영업손실 254억 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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