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5월 25일 15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금융지주가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 해외법인 설립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말쯤 현지당국의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JB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 해외법인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그룹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자동차금융 등 소매금융에서 강점이 있는 JB우리캐피탈이 미얀마 소액대출사업 진출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JB우리캐피탈은 작년 7월쯤 전북은행 경영진들과 함께 미얀마를 방문, 사무소 및 법인설립을 위한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진출을 준비해왔다.
JB우리캐피탈은 조만간 국내 및 미얀마 금융당국에 관련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얀마 현지에서의 인허가는 올해 12월경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법인은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에 설립할 방침이다. 법인명은 'JB파이낸스 미얀마(JB Finance Myanmar)'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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