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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업계, 새바람 분다 벤처캐피탈協, '1기 신규 인력 양성과정' 졸업식

박제언 기자공개 2016-05-27 14:39:28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7일 12: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신규 인력이 투입된다. 일반적으로 경력 위주로 인력을 충원하던 벤처캐피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한 '1기 벤처캐피탈 신규 인력 양성 과정' 졸업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벤처캐피탈의 인력 부족 우려를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벤처캐피탈협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6개월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신규 인력 양성 과정은 벤처캐피탈에 채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산업계 경력 3년 이상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실무 위주의 300시간 출석교육(3개월)과 중국 벤처캐피탈 시장 체험을 위한 단기 해외연수, 벤처캐피탈 인턴십(3개월) 활동 후 창업지원법에 따른 창업투자회사 전문인력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인턴과 정규직으로 총 15명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투자 심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의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연수원장)은 "신규 투자심사 인력 양성과 채용연계를 위한 이번 교육 과정이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 역량 강화와 벤처투자 저변 확대, 청년 취업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 주요 5개 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 대학(원)생 단기체험과정 등 이번 과정 외에도 벤처캐피탈 업계에 고급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과정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캐피탈과 교육생간의 상시적인 온라인 채용 연계가 가능하도록 'VC-HR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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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이의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7일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 과정' 졸업식에서 1기 수료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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