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미래설계센터, IPS본부서 분리 WM그룹장 직속으로 배치…자산관리솔루션 역할은 WM사업부로 이전
정준화 기자공개 2016-06-13 10:51:26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8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은퇴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설계센터를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본부에서 분리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주 말 WM그룹의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미래설계센터를 IPS본부에서 떼어내 WM그룹장(이창구 부행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미래설계센터내 있던 자산관리솔루션 역할은 WM사업부로 넘겼다.
이는 상속과 증여 등 은퇴 교육 및 상담을 담당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설계센터의 성격이 투자 전략과 상품을 제시하는 IPS본부와 다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IPS본부에서 제시한 상품을 영업 현장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자산관리솔루션부 기능은 실제 현장을 총괄하는 WM사업부로 넘기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로써 IPS본부는 투자전략을 짜고 이에 맞는 상품을 제시하는 기능만 남게 돼 고객수익률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장 실행력 구동을 강화시키고 고객수익률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조직 개편과 역할 재배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