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신임 CIO에 강신우 前한화자산운용 대표 임명 투자 성과 향상 기대…은성수 사장 체제 본격 가동
윤지혜 기자공개 2016-06-09 17:24:4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9일 1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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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신임 CIO는 지난 1988년 한국투자신탁에서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 출발했다. 이후 동방페레그린투신운용, 현대투신운용등 운용사를 두루 거친 자산운용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화자산운용의 대표를 맡았다.
KIC는 강신우 신임 CIO가 갖고 있는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금융 감각을 바탕으로 KIC 투자역량과 성과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신임 CIO는 공모절차로 진행된 CIO 선임 면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IC는 올초 은성수 사장이 취임한 후 'KIC 혁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리스크관리본부장(CRO)과 준법감시인을 따로 선임하면서 새로운 CRO에는 홍승제 전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준법감시인에는 송영준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COO자리에는 내부 출신인 김상준 런던지사장이 선임됐다.
이번 강 신임 CIO가 최종 선임되면서 은성수 사장이 취임한 후 새로운 경영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 강신우 KIC 신임 CIO 약력
- 1960년 출생
-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1979년 졸업)
- 1988~1996 한국투자신탁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 1996~1998 동방페레그린투신운용 펀드매니저
- 1998~2000 현대투신운용 펀드매니저
- 2000~2005 PCA자산운용 CIO(전무)
- 2005~2011 한국투신운용 CIO(부사장)
- 2011~2016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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