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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큐아이파트너스, 한전 차세대 에너지펀드 결성 410억 원 규모…에너지신산업·신성장동력 등 물색

현대준 기자공개 2016-06-27 08:37:35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3일 11: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큐아이파트너스가 국내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차세대 전력에너지·융합펀드'를 결성했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초기기업펀드와 농식품펀드에 함께 차세대 에너지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2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이달 초 '에너지융합 UQIP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열고 펀드 결성을 마무리지었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지 두 달 만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도승환 상무가 맡았다. 도 상무는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과 학사와 기술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큐아이파트너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대경창업투자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주로 인터넷 기술(IT) 분야의 투자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규모는 410억 원으로 앵커출자자(LP)인 한국전력이 235억 원을 출자했다. 나머지 금액은 유큐아이파트너스가 매칭하는 형태다. 향후 멀티클로징 방식으로 펀드 규모를 5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주요 출자자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포함됐다. 한국전력은 앞서 '차세대 전력에너지·융합' 분야에 투자를 위해 이번 출자사업을 추진했다.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표다.

이번 펀드의 주목적 투자처는 에너지 산업 및 에너지 관련 융합 산업 등으로 유큐아이파트너스는 펀드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한다. 에너지 신산업(신사업모델, 핵심기술), 융합산업(스마트그리드, ICT전력인프라), 신성장동력(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그린수송시스템)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지난 5월 한국벤처투자의 '한국전력 모펀드 2016년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경합 끝에 최종 운용사로 낙점됐다.

유큐아이파트너스 관계자는 "펀드 결성을 마친만큼 적극적으로 적합한 투자처를 찾을 계획"이라며 "유큐아이파트너스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펀드를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2009년 자본금 70억 원 규모로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대주주는 반도체장비 생산업체인 유니퀘스트로, 유큐아이파트너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래창조 UQIP투자조합(300억 원), UQIP 신성장동력 벤처조합 제1호(200억 원), 유큐아이피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1호(100억 원) 등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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