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생보사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변액펀드 출시 '자산배분R형'…쿼터백자문·키움운용에 위탁운용
강예지 기자공개 2016-07-04 15:00:09
이 기사는 2016년 07월 04일 14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NG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하는 변액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ING생명이 신규 설정한 '자산배분R형' 변액펀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운용된다. '자산배분R형'은 다양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부동산, 금, 석유 및 각국 통화 등 투자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 쿼터백투자자문이 '자산배분R형'의 자문을 맡고, 키움자산운용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을 목표한다.
'자산배분R형'은 ING생명이 앞서 출시한 운용사 경쟁형 변액보험의 변액펀드 라인업에 추가됐다.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2.0과 무배당 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 가입자들이 '자산배분R형'을 신규 선택할 수 있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대형 증권사와 은행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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