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전 KT&G 신사업실장, KTB PE 합류 노스웨스턴 MBA→리먼브라더스·골드만삭스 등 이력 쌓아
이명관 기자/ 한형주 기자공개 2016-07-15 09:11:03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1일 15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G에서 신사업실장을 지냈던 강동호 씨가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 전무로 합류했다. 새로 출범한 송상현 대표 체제의 빠른 안착을 위해 송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사로 관측된다.11일 PE 업계에 따르면 강 전 실장은 지난 달 27일부터 KTB PE로 정식 채용돼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노스웨스턴대학 경영대학원인 켈로그스쿨 MBA 과정을 밟았으며, KTB PE로 오기 전 리먼브라더스와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투자은행(IB)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무 영입을 계기로 KTB PE는 송상현 대표 체제의 안착을 위해 빠른 조직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EO 교체 등 문제로 한동안 멈췄 서 있던 신규 투자와 회수 부문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KTB PE를 이끌어왔던 박제용 부회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달 25일 회사를 떠났다.
◆ 강동호 KTB PE 전무 주요 약력
△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2000-2001)
△ 리먼브라더스 상무(2001-2006)
△ 골드만삭스 상무 (2006-2009)
△ 노무라 인터내셔날 상무 (2009-2010)
△ KT&G 신사업실장 (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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