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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ENG, 올해는 TAI 받았다 상반기 경영평가 토대 성과급, 'D등급' 면해 안도

김장환 기자공개 2016-07-14 08:23:59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2일 17: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 건설 계열 직원들이 올해는 상반기 경영 성과 평가를 토대로 한 목표 인센티브(TAI)를 지급받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올 상반기 TAI를 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TAI는 연초 세운 실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 주는 성과급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나눠 지급된다.

삼성그룹 계열은 모두 TAI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A~D까지 등급을 나눠 TAI를 준다. A등급은 월 기본급의 100%까지 TAI를 받고, D등급은 전혀 받지 못한다. 부서별로 차등 지급이 이뤄지고 있어 사업부에 따라 받는 액수가 천차만별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하반기 TAI를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 양측 모두 거액의 손실 등을 내면서 D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과 조직개편까지 진행되고 있어 성과급을 지불할 여력이 없었다.

올 상반기에는 양측 모두 달라진 모습을 보여 TAI 지급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4145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런데도 TAI가 지급됐다는 점을 보면 2분기 실적이 상당히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1분기 266억 원대 영업이익과 순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비록 많지는 않지만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들에게 모두 TAI가 지급됐다"며 "당분간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TAI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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