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7월 수시출자사업 운용사 4곳 선정 지원한 4개 운용사 모두 선정…444억 출자해 933억 결성
정강훈 기자공개 2016-07-29 08:19:5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8일 17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7월 수시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GP) 4곳을 최종선정했다. 출자 예정액은 총 444억 원이며 최소 조합 결성 규모는 933억 원이다.7월 수시출자사업 중 신청한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동문파트너즈·디티앤인베스트먼트·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 4곳의 운용사가 모두 출자받았다.
특허 계정의 특허관리전문회사 분야에는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가 모태펀드로부터 340억 원을 지원받아 4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스포츠 계정의 스포츠산업육성 분야는 동문파트너즈가 100억 원을 출자받아 170억 원 규모의 벤처조합을 만들 예정이다.
중진 계정의 KVF결성목적 분야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GP로 선정됐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로부터 2억2000만 원을 출자 받아 113억1500만 원 이상의 규모로 펀드를 결성한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2억 원을 지원받아 최소 200억 원 규모의 벤처조합 조성에 나선다.
특허관리전문회사 분야는 특허관리전문회사에 약정총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발명진흥법상의 ‘발명의 평가기관'에서 IP 가치평가 받은 특허 보유 중소기업 및 IP프로젝트에도 약정총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스포츠산업육성 분야는 스포츠산업 및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조합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다만 결성시한은 협의를 통해 최대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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