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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큐아이파트너스, 150억원 규모 스마트팜 펀드 결성 농금원 1차 정시 출자사업 GP 선정...정훈 상무 대표펀드매니저 맡아

정강훈 기자공개 2016-08-03 10:50:03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2일 16: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큐아이파트너스가 15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펀드를 결성했다. 지난 6월 한전 에너지펀드를 결성한지 약 한달만의 일로, 운용자산(AUM)이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최근 '유큐아이피 농림수산식품 투자조합 제2호' 결성 총회를 열고 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올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의 1차 정시 출자사업 스마트팜 분야에 지원했다. 총 10개 벤처캐피탈 업체가 지원했으며 유큐아이파트너스를 포함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200억 원), CKD창업투자(150억 원)가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팜 펀드는 농금원이 120억 원을 출자해 메인 유한책임출자자(LP)를 맡는다. 조합의 운용기간은 8년, 투자기간은 4년으로 설정됐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농림축산업, ICT 융합과 관련된 업체다. 정책적 목적이 뚜렷하고, 아직 벤처 투자가 생소한 영역인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수익률은 0%로 정해졌다.

유큐아이파트너스가 농식품 펀드를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2년부터 '유큐아이피 농림수산식품 투자조합 제1호(100억 원)'를 운용해왔다. 투자 여력을 이미 소진했으며 단계적으로 회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큐아이파트너스 관계자는 "농식품 펀드의 경우 투자와 회수 과정 모두 쉽지 않지만, 1호 펀드를 운용하며 경험을 축적했다"며 "출자사업 심사 당시에도 농식품 펀드에 대한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농식품 1호 펀드'에 이어 정훈 상무가 맡는다. 정홍규 대표와 양재호 팀장도 펀드 운용에 참여한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지난 6월 한국전력이 앵커 출자를 맡은 '에너지융합 UQI 투자조합'을 조성했다. 펀드 규모는 410억 원이다. 유큐아이파트너스의 지난해 운용자산 규모는 약 600억 원이었으나 단기간에 550억 원을 늘리며 사세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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