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 스타터스밸리 확대 운영 금융 계열사 플랫폼 내 서비스 탑재 가능한 신규업체 5곳 추가 지정
김선규 기자공개 2016-08-04 10:04:22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3일 15: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금융그룹은 3일 '얍컴퍼니', '스틸리언', '해빗팩토리', '쿠프마케팅' 및 '디엔엑스' 등 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제휴형 KB 스타터스(KB Starter's)로 추가 지정.KB 스타터스밸리(KB Starter's Valley)는 KB금융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 이번에 선정된 5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핀테크 업체로 운영. 이들은 KB금융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과 서비스에 탑재되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얍컴퍼니는 블루투스와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콘을 구현한 업체. KB금융과 함께 하반기에 캄보디아에서 선보일 글로벌 디지털뱅크에 고주파 비콘을 활용한 폰to폰 방식의 결제모델을 개발.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를 개발한 보안전문 회사. 앱수트는 현재 금융권, 대기업,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음.
해빗팩토리는 메시지 기반의 고객 금융거래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로 은행, 카드 뿐만 아니라 증권, 보험업권의 고객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 KB금융 계열사의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과 연계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
쿠프마케팅은 멤버쉽 및 결제 중개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 이번 KB금융과 포인트 바로쓰기 방식의 스마트 커머스를 개발. 디엔엑스는 안심/결제서비스가 탑재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개발 업체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결제모듈을 통해 비접촉 결제 서비스와 소지자 위험 발생 시 보호자에게 위치, 영상, 음성 정보가 송출되는 안심서비스와 자동 낙상 감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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