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 분양 업무단지·대형복합쇼핑몰 인근, '입지' 탁월…조망 특화 중소형 구성
고설봉 기자공개 2016-11-15 08:25:05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4일 14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이 대우건설과 손잡고 송도국제도시에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조망권을 특화한 중소형 주택으로 단지를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업무단지와 복합쇼핑몰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한 만큼 입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다.신영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 일대에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총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5㎡, 69㎡, 75㎡의 오피스텔 총 506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는 전 타입이 남향 위주 중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각 평형별 특성도 뚜렷하다. 전용면적 75㎡타입은 신혼부부 등 가족들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은 주방과 식당을 분리했다. 식당에 대형 창을 설치해 바다와 공원, 송도의 도시경관 등을 즐기며 식사가 가능하다. 통풍이 원화하도록 설계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69㎡타입은 창고와 드레스룸까지 갖춘 '투룸주택'이다. 빌트인 식탁을 제공하고 건식과 습식 공간이 분리된 욕실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25㎡타입은 1인 세대 및 대학생들을 위한 '원룸주택'이다. 침실과 거실 분리를 위해 슬라이딩 도어 중문이 설치된다. 공간 활용을 위해 대형 붙박이장과 키큰장을 제공함으로써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 저층부는 '열린공간'으로 꾸민다. 남측 도로변에는 폭 10m이상 전면 공간과 반원형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보행로는 북측의 롯데몰까지 동선과 상권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계획됐다.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지켜보며 즐길 수 있는 '키즈플레이파크'와 단지 내부에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광장도 조성될 계획이다.
|
단지 인근에는 송도 테마파크와 송도 컨벤시아 및 동북아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관련 종사자와 대학생 등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대학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인천대입구역과 인접해있어 대중교통을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전문병원 복합단지도 입점 준비 중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지난 4월 개점한 데 이어 롯데복합쇼핑몰이 2018년 개점 예정이다. 신세계복합몰은 2020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이랜드몰과 코스트코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4개의 전문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전문병원 복합단지도 2019년 들어설 예정이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가 들어설 입지는 쇼핑몰뿐 아니라 동북아무역센터 등 업무시설도 밀집해있어 향후 송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는 송도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히 집어낸 상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도 지웰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위치 들어선다. 신영은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
고설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GM·르노·KGM 생존기]부활 신호탄 쏜 KGM, 환율효과로 버텼다
- [GM·르노·KGM 생존기]수익성 바로미터 '공장 가동률' 전망은
- [thebell desk]두산그룹, 뚝심이 이긴다
- [GM·르노·KGM 생존기]르노코리아, '완전 무차입 경영' 이어간다
- [감액배당 리포트]'통합 진에어' 앞두고 자본금 회수 나선 대한항공
- 현대차, 1분기 미국서 반짝 성장…본게임은 2분기부터
- 현대차, 주주환원 의지 재확인…속도는 '조절'
- 현대차, 미국 관세리스크 대응 '총력전'
- [감액배당 리포트]한일홀딩스, 자본잉여금 100% 활용 ‘비과세 배당’ 올인